
초보 러너를 위한 오버페이스 방지 및 대처 방법
초보 러너에게 있어 오버페이스는 매우 흔하고 위험한 문제입니다. 저 또한 욕심 내면서 괜찮을 것 같아 오버페이스로 달리면서 포기를 많이 했어요. 초반부터 무리한 속도로 달리면 부상 위험이 높아지고, 달리기를 지속하기 어려워 결국 포기하게 될 수 있습니다. 오버페이스의 원인, 징후, 예방법, 대처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
1. 오버페이스의 원인
- 과도한 열정: 달리기를 시작한 초보 러너들은 열정에 차 있어 처음부터 너무 빨리 달리려고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. 자신의 체력 수준을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고, 무리하게 속도를 내는 것입니다.
- 잘못된 훈련 계획: 체계적인 훈련 계획 없이 달리기를 시작하면 오버페이스를 하기 쉽습니다. 자신의 체력 수준에 맞지 않는 훈련 계획은 부상 위험을 높이고, 오버페이스를 유발합니다.
- 주변 사람들과의 비교: 다른 러너들과 자신을 비교하면서 무리하게 속도를 내려고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.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기보다는, 자신의 페이스에 맞춰 달리는 것이 중요합니다.
- 경쟁심: 달리기 대회나 경쟁 상황에서 경쟁심 때문에 오버페이스를 할 수 있습니다. 경쟁심 때문에 무리하게 속도를 내면 부상 위험이 높아집니다.
- 자신의 체력 과대평가: 자신의 체력 수준을 과대평가하는 것도 오버페이스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. 자신의 체력 수준을 정확하게 파악하고, 자신의 능력에 맞는 훈련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.
2. 오버페이스의 징후
- 심한 호흡 곤란: 숨이 차고, 숨을 쉴 수 없을 정도로 힘들다면 오버페이스일 수 있습니다.
- 심한 근육통: 달리기 후 심한 근육통이 지속된다면 오버페이스일 수 있습니다.
- 관절통: 무릎, 발목 등 관절에 통증이 발생한다면 오버페이스일 수 있습니다.
- 지속적인 피로: 달리기 후 지속적인 피로감을 느낀다면 오버페이스일 수 있습니다.
- 잦은 부상: 달리기를 자주 하지 않았는데 부상을 자주 입는다면 오버페이스일 수 있습니다.
- 달리기 하기가 싫어짐: 달리기를 하기 싫어지거나, 달리기를 피하게 된다면 오버페이스일 수 있습니다.

3. 오버페이스 예방 및 대처 방법
- 점진적인 훈련: 처음부터 무리하지 않고, 점진적으로 달리기 시간과 거리를 늘려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. 저번 포스팅 때 말한 '런데이' 어플 등이 도움이 될 거예요.
- 달리기/걷기 반복: 초보자는 달리기와 걷기를 반복하는 인터벌 훈련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. 달리기 시간을 점차 늘리고, 걷는 시간을 점차 줄여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.
- 페이스 측정: 자신의 페이스를 정확하게 측정하고, 그 페이스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심박수 측정기를 사용하여 자신의 심박수를 모니터링하는 것도 좋습니다.
- 휴식: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매일 달리기보다는, 휴식일을 두고 훈련하는 것이 부상 방지에 도움이 됩니다.
- 리스닝: 자신의 몸의 신호를 잘 듣는 것이 중요합니다. 몸에 통증이 있거나, 피로감을 느낀다면 달리기를 멈추고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.
- 전문가 상담: 필요하다면 러닝 코치나 의사와 상담하여 자신에게 맞는 훈련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.
오버페이스는 초보 러너에게 흔히 발생하는 문제이지만, 적절한 예방 및 대처 방법을 통해 예방할 수 있습니다. 자신의 체력 수준을 정확하게 파악하고, 점진적으로 훈련 강도를 높여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. 무엇보다 자신의 몸의 신호를 잘 듣고, 무리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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